[단독]윤두준, MBC 단막극서 '조선의 왕' 변신..주연 낙점
기사입력2015.09.03 오전 8:24
[OSEN=최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윤두준(비스트)이 이번에는 '조선의 왕'으로 파격 변신한다.
3일 방송계에 따르면 윤두준은 MBC 단막 2부작 '퐁당퐁당'(가제)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퐁당퐁당'은 조선시대 왕 이도와 고3 소녀 단비의 성장 로맨스를 그리는 판타지물.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현실을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는다.
극 중 윤두준은 조선시대의 '워커홀릭' 왕 이도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도는 승부욕이 강하지만 은근 허당이고 '내 여자'한테만은 따뜻한 원경왕후 민씨의 셋째 아들이자 조선의 젊은 왕.
더불어 엄청난 워커 홀릭으로 살벌한 정치판에 가슴에 메말라 있을 때 운명처럼 한 특별한 여자를 만나게 돼 변화를 겪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윤두준은 드라마 '몽땅 내사랑', '아이리스2'를 거쳐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로 배우로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유의 남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이 배역과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웰메이드 단막극은 배우들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워너비 작품으로 꼽히기에 그 모습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퐁당퐁당'은 10월 방송 예정이며지난 해 단막극 '원녀일기'를 연출, 호평을 받은 김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 nyc@osen.co.kr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149078
윤두준 측 "MBC 단막극 출연? 검토 작품 중 하나"
기사입력2015.09.03 오전 9:00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비스트 윤두준이 MBC 단막극 출연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윤두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TV리포트에 "'퐁당퐁당'(가제)은 들어온 작품 중 하나이고, 검토 중인 단계일 뿐이다.
콘서트 일정도 있고 일본 스케줄도 있어서 지금 출연한다고 할 컨디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윤두준이 '퐁당퐁당'의 남자주인공인 조선시대 왕으로 파격 변신한다고 보도했다.
(이하 생략)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75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