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캐스트] "비오는 날엔, 이별"…비스트, '리본'을 묶는 법 5
기사입력2016.07.05 오후 3:12 최종수정2016.07.05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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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멤버는 리더 윤두준입니다.
♬ 전부를 버려도 바꿀 수 없고 / 싫어도 빼앗길 수밖에 없는 / 초라한 내 모습 뗄 수 없는 입술이 / 그댈 잡을 수 없게 하죠.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두준. 카메라 앞에서 어색하게 웃어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나온 사진은, 굳어있습니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옥상 끝에 서있습니다. 그러다 옥상 아래로 점프합니다. 건물 사이로 떨어지고 말죠. 그는 끝내 이별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멤버들에 비해 단순한 장면인데요. 웃는 데 슬퍼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이별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질 수 있도록 말이죠." (윤두준)
"사진을 남겨둘까"
"이별, 담담하다"
"모니터링, 덤덤하다"
"애절함을 담아"
"Tie up a ribbon"
"맘에 들어"
여기서 반.전.은?
용준형을 제외한 멤버들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데요. 용준형만 시간을 돌리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비극적 최후를 맞았죠.
☞ '리본' 뮤비에 잠깐 등장한 수트발. '스타캐스트'에서는 영원히 보자고요. 개인 수트 방출합니다.
윤두준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