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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준★정보

[스타캐스트] "덤벼! 알파공"…윤두준·이기광, 로봇축구 대결


[스타캐스트] "덤벼! 알파공"…윤두준·이기광, 로봇축구 대결

기사입력 2016.04.28 오후 5:29 최종수정2016.04.28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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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대결,

비스트가 바톤 터치합니다.




비주얼이 안습이라고요?

함부로 얕잡아 봤다간…




"비무룩하지 말입니다"




역대급 긴장감 넘치던




그 짜릿한 한판 승부,

지금부터 개.봉.박.두.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의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입니다. '비스트' 윤두준과 이기광이 운동복을 입고 모였습니다. 주특기인 축구 삼매경에 빠졌죠.


단, 그냥 축구는 아니었습니다. '슛 포 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참가했습니다. 로봇과 축구도 즐기고, 기부도 했습니다.

그 훈훈했던 경기, '스타캐스트'가 단독 중계합니다. 알파~Go-ng.




그럼 먼저 '인간 대표' 윤두준과 이기광의

축구 실력을 살펴볼까요?




윤두준이 현란한

드리블이 특기라면,




"우리, 최강콤비"




▶ 몸도 풀었겠다, 본격적으로 1국 시작입니다. 첫 종목은 패스 정확도 대결. 커다란 과녁 정중앙에 공을 맞추면 이기는 겁니다. 자, 알파공의 선공은?




"이게 말이 돼?"




"부들부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면 비스트가 아닙니다. 윤두준과 이기광의 표정이 급 비장해집니다. 반드시 이기고 말 거라며 전의를 불태웁니다.




"알파공 실력이 진짜 대단하네요. 기계한테 지다니 굉장히 자존심이 상합니다. 남은 기회 놓치지 않을 거예요." (윤두준) 



"신발끈 고쳐 매고"




"이기고 싶은 날엔?"




"po 슈 퍼 wer"




"바람 부는 타이밍, 중요해"




비스트는 게임 시작 전부터 고심 또 고심합니다. 바람이 부는 타이밍을 적절히 맞춰, 적절한 파워로 아트킥을 날리겠다는 전략입니다.




보여줄 차례?




"Yeah!!!!!!!!!!!!!!!!"




▶ 대망의 마지막 대결입니다. 난이도 ★★★★★. 이번에는 경기장 엔드 라인에서 크로스바를 먼저 맞추면 승리하는 건데요.


알파공도 성공하지 못한 이 어려운 걸, 자꾸 해내더군요. 누구냐고요?




"기도부터 하고요"







"간다, 불꽃슛"




"O.M.G."




"봤어, 봤어?"




"열광의 세리머니"




그렇게 경기는 인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덕분에 비스트는 소아암과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했어, 알파공"




"역시 기계가 사람을 이길 순 없죠. 하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름 명승부 아니었나요?" (비스트)




게임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인증샷 타임입니다. 




#현실남친, #두준두준




비스트는 경기를 구경 온 어린이 팬들에게도 사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즉석 팬사인회를 열어줍니다. 아이들의 꿈★은 소중하니까요.




"비스트가 응원합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