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캐스트] "덤벼! 알파공"…윤두준·이기광, 로봇축구 대결
번
외
경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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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대결,
비스트가 바톤 터치합니다.
비주얼이 안습이라고요?
함부로 얕잡아 봤다간…
"비무룩하지 말입니다"
역대급 긴장감 넘치던
그 짜릿한 한판 승부,
지금부터 개.봉.박.두.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의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입니다. '비스트' 윤두준과 이기광이 운동복을 입고 모였습니다. 주특기인 축구 삼매경에 빠졌죠.
단, 그냥 축구는 아니었습니다. '슛 포 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참가했습니다. 로봇과 축구도 즐기고, 기부도 했습니다.
그 훈훈했던 경기, '스타캐스트'가 단독 중계합니다. 알파~Go-ng.
그럼 먼저 '인간 대표' 윤두준과 이기광의
축구 실력을 살펴볼까요?
윤두준이 현란한
드리블이 특기라면,
"우리, 최강콤비"
▶ 몸도 풀었겠다, 본격적으로 1국 시작입니다. 첫 종목은 패스 정확도 대결. 커다란 과녁 정중앙에 공을 맞추면 이기는 겁니다. 자, 알파공의 선공은?
"이게 말이 돼?"
"부들부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면 비스트가 아닙니다. 윤두준과 이기광의 표정이 급 비장해집니다. 반드시 이기고 말 거라며 전의를 불태웁니다.
"알파공 실력이 진짜 대단하네요. 기계한테 지다니 굉장히 자존심이 상합니다. 남은 기회 놓치지 않을 거예요." (윤두준)
"신발끈 고쳐 매고"
"이기고 싶은 날엔?"
"po 슈 퍼 wer"
"바람 부는 타이밍, 중요해"
비스트는 게임 시작 전부터 고심 또 고심합니다. 바람이 부는 타이밍을 적절히 맞춰, 적절한 파워로 아트킥을 날리겠다는 전략입니다.
보여줄 차례?
"Yeah!!!!!!!!!!!!!!!!"
▶ 대망의 마지막 대결입니다. 난이도 ★★★★★. 이번에는 경기장 엔드 라인에서 크로스바를 먼저 맞추면 승리하는 건데요.
알파공도 성공하지 못한 이 어려운 걸, 자꾸 해내더군요. 누구냐고요?
"기도부터 하고요"
두
준
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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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불꽃슛"
"O.M.G."
"봤어, 봤어?"
"열광의 세리머니"
그렇게 경기는 인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덕분에 비스트는 소아암과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했어, 알파공"
"역시 기계가 사람을 이길 순 없죠. 하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름 명승부 아니었나요?" (비스트)
게임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인증샷 타임입니다.
#현실남친, #두준두준
비스트는 경기를 구경 온 어린이 팬들에게도 사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즉석 팬사인회를 열어줍니다. 아이들의 꿈★은 소중하니까요.
"비스트가 응원합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2950